잘 나가는 이펙스, 초동 자체 최고 기록 경신

초동 판매량 10만6000장↑
음반·뮤비·챌린지 반응 후끈
  • 등록 2023-05-04 오후 5:51:46

    수정 2023-05-04 오후 5:51:46

이펙스(사진=C9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이펙스(EPEX)가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4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펙스의 다섯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은 발매 후 일주일간 10만6000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초동, 집계 기준 4월 26일~5월 2일)을 기록했다.

이는 이펙스의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펙스는 네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1. ‘퍼피 러브’(Puppy Love)에 이어 또 한 번 1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함과 동시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탄탄한 시리즈로 세계관을 넓혀가고 있는 이펙스의 음악적 성장이 음반 성적으로도 확인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은 소년들의 첫 이별을 마주한 복잡한 감정과 이를 받아들이면서 성장해가는 성장통 서사를 풀어낸 앨범이다. 이펙스는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한층 뚜렷해진 음악성을 담은 다채로우면서도 유기성을 지닌 트랙으로 ‘사랑의 서’ 시리즈의 2막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타이틀곡 ‘여우가 시집가는 날’은 첫 이별을 여우비의 전설에 빗대어 표현한 톡톡 튀는 화법과 함께 이펙스표 청량한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고, 공식 SNS를 통해 진행 중인 댄스 챌린지 또한 비투비 이민혁·몬스타엑스 형원·ATBO 정승환·우주소녀 다영·케플러 서영은 등이 동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이펙스는 최근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남자아이돌(라이징스타) 부문을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글로벌 상승세에 가속도를 붙인 이펙스가 계속해서 보여줄 무대와 활약이 기대된다.

이펙스는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에서 ‘여우가 시집가는 날’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첫 단독 팬콘 투어 ‘선샤워’를 개최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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