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 ‘일타 스캔들’ 캐스팅…전도연x정경호 호흡

  • 등록 2023-01-12 오후 4:30:36

    수정 2023-01-12 오후 4:30:36

사진=유준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유준이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 캐스팅됐다.

‘일타 스캔들’(양희승 극본·유제원 연출)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 배우 전도연과 정경호 등이 출연해 주목 받고 있다.

유준은 극중 고교생 ‘영민’ 역으로 합류했다. 영민은 까칠함과 불량스러운 매력을 가득 지닌 부잣집 도련님으로, 유준은 ‘영민’ 역을 맡아 극중 남행선(전도연 분), 최치열(정경호 분), 남해이(노윤서 분)와 호흡을 맞추며 긴장과 몰입도를 극대화할 활약을 예고했다.

유준은 2012년 tvN ‘노란 복수초’로 데뷔 후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의 아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EBS ‘플루토 비밀결사대’, tvN ‘일리 있는 사랑’,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SBS ‘초인가족’, 웹드라마 ‘기적소녀’, Seezn ‘컬러러쉬 1, 2’ 등의 작품에 출연해 필모를 쌓는 동시에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유준은 특히 작품 속에서 탄탄한 열연과 수려한 비주얼, 중국어 능력자이자 기타를 잘 다루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뭇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10대들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더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박기웅의 아역으로, ‘하이힐’에서는 차승원의 소년 시절 친구로 등장해 아련한 감성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이어 ‘사랑후애’, ‘립스틱’ 등의 작품에 출연해 탁월한 역량과 함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유준은 이렇듯 차근차근 쌓아가는 필모 속에서 돋보이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그가 새 작품 ‘일타 스캔들’에서 어떤 연기와 함께 캐릭터를 그려낼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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