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뜨강' 김소현·'연모' 박은빈, 여자 인기상 [KBS 연기대상]

  • 등록 2021-12-31 오후 10:24:37

    수정 2021-12-31 오후 10:24:37

박은빈
김소현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김소현과 박은빈이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을 받았다.

‘2021 KBS 연기대상’이 31일 열렸다. 진행은 김소현, 이도현, 성시경이 맡았다.

이날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여자 신인상은 ‘달이 뜨는 강’의 김소현, ‘연모’의 박은빈이 함께 수상했다.

김소현은 “MC를 보다가 베스트 커플상에 이어 인기상까지 받아 감사하다.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받을 줄은 몰랐다”며 기뻐했다. 덧붙여 “늘 응원해주시분들 덕분에 받는 상이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예쁜 배우 되겠다”고 했다.

박은빈은 “정말 기쁘다. 전혀 예상치 못했다. 작품을 많이 사랑해주신 분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드라마가 전 세계 차트에서 계속 톱10 안에 들었다. 우리나라 사극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경이로운 경험을 했다”며 “‘연모’를 대신해 상을 받는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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