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피드 대표팀이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오비히로에서 개최되는 2018~19시즌 ISU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 1차 대회에 출전한다. 1차대회 이후 대표팀은 일본 도마코마이로 넘어가 곧바로 2차대회를 준비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선수들은 지난 달 24일부터 26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SK텔레콤배 제53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선발된김준호(강원도청), 김태윤(서울시청), 차민규(동두천시청), 김민석(성남시청), 김민선(의정부시청), 김보름(강원도청) 등 18명(남자선수 10명, 여자선수 8명)이다.
6차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즌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다. 특히 다가오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대비하고 내년도 국제대회 엔트리 확보를 위한 경기라는 점에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