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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의 비공개 학력을 두고 의도적인 군 입대 연기를 위한 꼼수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88년생으로 올해 31살이 된 지드래곤은 삼수를 해 2009년 경희대 포스트모던학과 입학 후 자퇴를 했다. 이후 2010년 국제 사이버대학 레저스포츠학과 입학 후 25살 조기졸업을 했다.
지드래곤은 2월 중순 소집 영장을 받을 예정이다. 디스패치는 “아직 쓰지 않은 300일이 남아 있다. 부득이한 사유로 다시 3개월을 연기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일반인도 할 수 있는 합법적인 절차다”, “미루든 말든 군대를 다녀온다는 게 중요하다”, “나도 석사 때문에 군대 미뤘는데 나도 잘못한 거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으로는 “저런 편법 안 쓰고 깔끔하게 갔다 오는 게 좋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지만 군입대를 의도적으로 미룬 것이니 보기 좋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