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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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짠내투어’의 새로운 판이 시작된다.
6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 7회에서는 세번째 여행지 홍콩을 찾는다. 게스트 허경환, 경리이 출연해 김생민,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과 함께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가 처음으로 여행 설계자로 나선다. 그동안 멤버들에게 가차없는 마이너스 점수를 날리며 독설을 퍼부었던 박명수가 홍콩 여행 첫날을 이끄는 설계자가 된다. 김생민은 공항에서부터 서툰 박명수에게 “마이너스 이백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박명수의 여행은 추억을 소환하는 ‘홍콩 영화’ 테마로 진행된다. 영화 ‘중경삼림’, ‘영웅본색’, ‘화양연화’ 등에 나온 관광 명소와 맛집을 찾아가며 향수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자신의 취향을 십분 반영하고 평가자들에게 할 말은 하는 등 설계자가 제일 신난 ‘명수투어’를 선보인다.
‘짠내투어’ 홍콩편에는 새로운 평가자들이 나타난다. 설계자들을 긴장하게 만든 허경환과 ‘짠내투어’ 비공식 포토그래퍼 경리가 함께한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홍콩편에는 처음 가이드에 도전하는 설계자와 뉴페이스 멤버들이 함께한다. 또한 설계자들에게 예산초과시 적용되는 새로운 패널티도 공개되며 경각심과 긴장감을 줄 예정”이라며 “여행 설계에 처음 도전한 명수투어는 홍콩 누아르의 추억을 소환한다. 주윤발, 양조위, 장만옥을 만나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