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어린이날인 5일 선수와 팬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경기에 앞서 ‘미션릴레이 달리기’, ‘단체 줄다리기’가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중앙매표소 옆 행사장에서 핑크퐁 및 상어가족 포토존을 운용한다. 경기 전 어린이 문화예술단 A10 Kid’s Singers(ALL In One)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5회말 종료 후에는 어린이 주스배틀이 진행될 예정이다.
7일에도 어린이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계속된다. 경기 전인 12시30분부터 4번 타자 김재환과 국가대표 외야수 민병헌이 특별 사인회를 한다. 장소는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이다.
사연을 통해 당첨된 어린이팬 1명은 경기당일 선수들을 소개하는 일일 장내 아나운서가 될 수 있다. 또한 오후 1시30분부터 ‘베이스 런닝’이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두산은 이밖에 3연전 동안 1루 내/외야 출입구에서 어린이 팬에게 팔도 ‘뽀로로 보리차’ 및 ‘핑크퐁 부채’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날 승리 기원 시구는 아역배우 신린아 양이 한다. 신 양은 SBS드라마 ‘피고인’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귀여운 외모로 주목 받았다. 지난 2014년 영화 ‘국제시장’으로 데뷔했고, 현재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 중이다.
6일에는 아이돌그룹 B1A4의 리드보컬 산들이 마운드에 오른다. 산들은 2011년 데뷔 한 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고, 최근에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