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김현중 조용한 입소에 함께했다 '의리 배웅'

  • 등록 2015-05-12 오후 1:37:32

    수정 2015-05-12 오후 1:39:07

배용준·김현중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한류스타 배용준이 김현중의 입대에 동행, 의리를 빛냈다.

배용준은 12일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대하는 김현중을 배웅했다. 배용준은 김현중과 같은 차량을 이용해 입소 현장까지 동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현중을 보기 위해 약 200명의 팬들이 몰렸다. 전날 소속사에서 “김현중은 같은 날 입대하는 다른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조용히 입대하기를 원한다”고 알렸던 것처럼 김현중은 팬들에게 특별한 인사 없이 입소했다. 김현중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한다. 2017년 2월 전역 예정이다.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A씨와 논란을 해결하지 못한 채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김현중이 지난 달 A씨로부터 1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고, A씨가 지난해 한 차례 유산을 했다는 주장이 새롭게 제기되며 김현중과 A씨 사이에 진실 공방은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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