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찬인생' 100회 박근령 신동욱 편, '5% 돌파' 자체 최고 시청률

  • 등록 2015-01-28 오전 10:37:16

    수정 2015-01-28 오전 10:37:16

TV조선 ‘대찬인생’ 박근령 여사 신동욱 공화당 총재 편.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100회’를 맞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전국 어디서나 채널 19번) 토크쇼 ‘대찬인생’이 시청률 5%를 넘어서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27일 방송된 ‘대찬인생’ 박근령 신동욱 편은 시청률 5.62%(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입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순간 최고 시청률도 7.801%까지 치솟았다. 연령별로는 여자 60대 이상(5.416%), 여자 50대(5.289%), 남자 60대 이상(3.833%) 등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대찬인생’은 KBS2 ‘우리동네 예체능’(6.756%)을 제외한 SBS ‘룸메이트’(4.454%), MBN ‘엄지의 제왕’(4.225%), MBC ‘PD수첩’(4.174%), KBS1 ‘뉴스라인’(3.826%), 채널A ‘싸인’(2.41%), JTBC ‘선암여고 탐정단’(0.864%) 등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들을 압도하며 전체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이날 ‘대찬인생’은 100회를 맞아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인 박근령 여사와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출연했다. 박근령 여사는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러브스토리부터 어린 시절 16년 동안 청와대에서 지냈던 이야기, 어머니와 아버지를 잃었던 슬픔, 한 달 만에 끝난 남편과의 결혼생활, 14세 연하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의 결혼 등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았던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박근령 여사가 남편 신동욱 총재와 함께 충북 옥천에 있는 어머니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한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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