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윤정, 심장 쇼크사 사망…오침 중 숨져

  • 등록 2012-08-01 오후 9:21:34

    수정 2012-08-01 오후 10:33:38

故 남윤정(제공=KB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남윤정이 58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남윤정은 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딸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뒤 오침을 했고 오후 2시께 사망해 있는 것을 딸이 발견했다. 이 관계자는 “병원 측에서 과로에 의한 심장 쇼크사일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인이 평소 우울증을 앓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문도 흘러나오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차려졌다. 3일 발인 예정이다.

남윤정은 고인은 TBC 공채 13기 탤런트로 데뷔, ‘하얀거탑’과 ‘강남엄마 따라잡기’ 등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도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기활동을 해왔다.

▶ 관련기사 ◀ ☞"故 남윤정, 밝고 주위 잘 챙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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