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탐희 "업타운 아니었다면 샾으로 데뷔했을 뻔"

  • 등록 2008-12-16 오후 4:23:25

    수정 2008-12-16 오후 4:27:42

▲ 박탐희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탤런트 박탐희가 업타운이 아니었다면 샾으로 데뷔할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박탐희는 지난 1998년 업타운 멤버로 데뷔했다가 연기자로 ‘전업’해 입지를 다진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박탐희는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자신이 출연하는 새 아침드라마 ‘순결한 당신’(극본 김지은, 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에서 가수활동이 자신의 의지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연기를 하고 싶어 들어간 연예기획사가 음반회사였고 소속사에서 신인인 만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가수로 데뷔했다는 게 박탐희의 설명이다.

박탐희는 “기획사에서 업타운이나 샾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다. 당시 샾은 만들어지기 직전이었고 업타운은 유명해 1개월만 활동하기로 하고 멤버로 투입됐다가 9개월을 활동했다”고 말했다.

선택에 따라 박탐희는 업타운이 아닌 샾으로 데뷔할 수도 있었다.

박탐희는 이어 “노래가 안되니까 연기한다는 말을 듣기 싫어 2년간 쉬었다가 연기활동을 했는데 지금도 업타운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이제 그냥 붙이고 다녀야 할 모양”이라며 웃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네모네모' 공주
  • 화사, 팬 서비스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