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한국대중음악상' 2관왕...올해의 신인&네티즌이 뽑은 음악인 선정

  • 등록 2008-03-05 오후 10:31:13

    수정 2008-03-05 오후 10:42:43

▲ 가수 윤하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윤하가 올해의 신인상에 이어 네티즌이 뽑은 팝부문 올해의 음악인상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윤하는 5일 오후 7시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08 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1집 '고백하기 좋은 날’로 신인상과 네티즌이 뽑은 팝부문 음악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윤하는 일본에서 영화 O.S.T 작업 관계로 이날 시상식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윤하를 대신해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소속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윤하가 이렇게 보고 싶었을 때가 없었다"면서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로 윤하의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교수와 대중음악 평론가, 라디오 PD등 대중 음악 전문가들이 심시위원으로 구성돼 수상자를 가린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로 문화, 산업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국 대중음악을 진지한 예술적 결과물로 이해하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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