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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비비지의 3번째 미니앨범 ‘베리어스’(VarioUS) 언론 쇼케이스가 열렸다.
비비지는 그룹 여자친구 출신 신비, 은하, 엄지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해 2월 활동을 시작했지만 여자친구 활동 경력까지 따지면 멤버들은 어느덧 햇수로 데뷔 9년 차가 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여자친구 재결합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도 나왔다. 여자친구 나머지 멤버 중 소원, 예린, 유주는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해당 물음에 은하가 먼저 “비비지는 여자친구의 연장선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그룹이란 생각을 하며 데뷔했다. 또 저희 셋의 의견이 곧 여자친구의 의견이 될 순 없기에 그 부분에 대해 답변드리긴 조심스럽다”고 답했다.
비비지는 타이틀곡 ‘풀 업’(PULL UP)을 포함해 ‘블루 클루’(Blue Clue),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 ‘바닐라 슈가 킬러’(Vanilla Sugar Killer), ‘오버드라이브’(Overdrive), ‘쏘 스페셜’(So Special) 등 6곡을 새 앨범을 담았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