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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은 25일 태국 칸차나부리의 그랑프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뽑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에 보기 1개를 적어내 이븐파에 만족했다.
타수를 줄이지 못한 김주형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전날 공동 6위에서 21계단 밀린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14언더파 130타를 적어내 이틀 연속 단독 선두로 나선 찬신창(대만)과는 9타 차로 벌어졌고, 공동 10위권과도 3타 차가 됐다.
18번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전반을 마친 김주형은 후반에는 버디만 1개에 만족,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재미교포 김시환이 이날까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쳐 선두에 2타 뒤진 2위에 올랐고, 김비오가 이날만 6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권성열도 이날 6언더파 66타를 때려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까지 타수를 줄여 공동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봉섭 공동 16위(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문도엽은 공동 36위(4언더파 140타)로 컷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