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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서이·리이나·옐·시탈라)는 8일 소속사 GLG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 활동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리더 서이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데뷔라 많이 기대했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행복했다. 그동안 활동하면서 많은 걸 배우고 얻었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리이나는 “꿈만 같던 데뷔 활동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한 무대 한 무대가 정말 재밌었다. 팬분들에게 사랑받는다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큰 기쁨인지 몸소 느낄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옐은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고, 우리를 응원해주는 팬분들이 생겼다는 것이 가장 신기했다. 벌써 다음 컴백이 기다려진다. 더 멋있고 예쁜 모습으로 팬분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라고 덧붙였고, 끝으로 시탈라는 “데뷔 활동이 끝났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하이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중독성 넘치는 사운드와 독보적인 콘셉트로 하이키의 건강한 매력을 배가시킨 ‘애슬레틱 걸’은 발매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운동 동작에서 착안한 스쿼트 댄스가 화제를 모은 것. 이를 입증하듯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60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K팝 운동 플레이리스트 ‘WOR K OUT’의 커버로 선정돼 시작부터 글로벌 인기를 구가했다.
이에 하이키는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첫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열어 한국, 태국, 일본, 중국, 루마니아, 노르웨이,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약 한 달간의 데뷔 활동서 눈부신 성과를 보여준 하이키가 앞으로 또 어떤 곡과 퍼포먼스로 ‘NEW 트렌드 세터’의 입지를 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