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4관왕. 사진=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공식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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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4관왕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모니카 바커 항거에서 ‘2018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2018)’가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그룹’, ‘올해의 소셜 유명인사’에 선정됐다. 올해 발표한 ‘아이돌(IDOL)’로 ‘올해의 노래’,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로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영상으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 투표를 해주신 아미(팬클럽) 여러분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엘렌 드제러너스, 저스틴 비버, 킴 카다시안, 레이디 가가, 리아나, 카일리 제너, 셀레나 고메즈, 윌 스미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을 제치고 ‘올해의 소셜 유명인사’ 수상하며, 전 세계 소셜 네트워크상의 막강한 인기를 보여줬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CBS가 197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텔레비전, 음악, 영화 부문 시상식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과 14일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쿄세라돔,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등 일본에서 4개 돔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