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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와 이승엽은 20일부터 나흘간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국내 최초의 프로암 정규대회로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된 유명 인사가 팀을 이뤄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 2라운드는 기존 대회와 동일하게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32명이 경기에 나서고 상위 60명이 3, 4라운드에 진출해 유명 인사와 2인 1조로 팀을 이뤄 순위를 정한다.
최종 우승자는 프로 선수의 성적으로 결정되며 선수와 유명 인사의 팀 경기는 ‘팀 베스트 볼 방식’으로 3, 4라운드에 가장 좋은 성적을 낸 팀의 이름으로 팀 우승상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