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1개월 만에 'SOBA' 신인상 "과분하고 영광"

  • 등록 2018-08-31 오전 11:50:36

    수정 2018-08-31 오후 3:04:08

네이처(사진=n.CH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데뷔 한달여 만에 이렇게 크고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

신인 걸그룹 네이처가 ‘소리바다 어워즈’ 신인상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네이처는 지난 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신한류 루키상을 수상했다. 네이처의 리더 루는 “그간 네이처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을 준 소속사 n.CH 가족들과 사랑하는 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울먹였다. 중국인 멤버 가가는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고 믿어지지 않는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일본인 멤버 하루는 “큰 무대에 선 것만도 감사한데 이런 상까지 받아서 뭐라 마음을 표현할 수 없다”며 감격스러워했다.

네이처는 지난 3일 청순하고 발랄한 타이틀곡 ‘Allegro Cantabile(너의 곁으로)’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17일 KBS2 ‘뮤직뱅크’로 방송 데뷔를 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하반기 기대되는 신인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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