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리 쪽지에 무슨 내용이? "멋진 기범아.."

최우리와 키, '캐치미이프유캔'에서 호흡 맞춘 적
  • 등록 2013-11-17 오후 6:06:04

    수정 2013-11-17 오후 6:06:04

SBS ‘일요일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샤이니가 공개한 숙소의 모습.(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뮤지컬배우 최우리가 준 쪽지가 샤이니 키 방에서 발견됐다.

샤이니는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마지막회에서 출연진을 초대해 숙소를 공개했다. 샤이니 멤버 키는 “2층 침대를 수납공간으로 쓰려고 샀다”며 침대 수납공간 활용법도 공개했다. 그 와중에서 화장대 위에서 한 장의 쪽지가 발견됐다. 바로 최우리가 전한 쪽지였다. 쪽지에는 ‘멋진 기범아 또 볼 일 있을까 싶어’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키는 “뮤지컬 첫 작품 상대 배우 분이 적어준 거다. 붙여놓고 그때 마음을 생각하려 한다”고 말했다.

최우리는 82년생으로 단국대학교 연극영화 학사를 마친 뮤지컬 배우다. 2004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했고, 키와는 2012년 ‘캐치미이프유캔’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맨발의 친구들’ 출연진은 샤이니에게 ‘집밥의 고수’ 배우 김정난의 집에서 가져온 밥도둑을 선보였다. 샤이니 멤버들은 음식을 한 입 맛보더니 강호동을 능가하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민호는 드라마 스케줄이 있어 촬영 도중 나가야했는데, 등을 떠미는 멤버들을 뿌리치며 ‘한 입만 더 먹겠다’, ‘감자탕은 먹고 가야하겠다’며 음식에 대한 애착도 보여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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