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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칠 신드롬’을 일으킨 케이블채널 tvN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7’. 그의 속편으로 돌아온 ‘응답하라 1994’가 청출어람이란 표현에 꼭 맞는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응답하라 1994’는 18일 첫방송 뒤 3일간을 기준으로 VOD의 매출이 ‘응답하라 1997’에 비해 TV플랫폼(IPTV, 디지털케이블)의 경우 10배 이상, 웹하드(위디스크 등 웹하드 업체 50개)의 경우 5배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한 것. 뿐만 아니라 tvN 공식홈페이지, 유투브, 티빙 등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1,2회 클립영상 조회수가 200만 건을 넘기고, ‘국내드라마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응답하라 1997’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응답하라 1994’는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서울상경기를 그린다. 여기에 94학번 새내기들의 캠퍼스 생활을 주축으로,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 당시 신드롬을 일으킨 사회적인 이슈와 소품, 패션, 음악 등 추억을 자극하는 당시의 문화를 담아내며 특별한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고아라, 정우,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바로, 민도희가 개성만점의 팔도청춘을 연기하며, 성동일-이일화가 ‘신촌 하숙’ 주인이자 나정(고아라)의 부모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