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이런 게 청출어람..VOD 매출 '응칠'의 10배

  • 등록 2013-10-25 오후 3:20:59

    수정 2013-10-25 오후 3:20:59

‘응답하라’ 시리즈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속편의 좋은 예.

‘응칠 신드롬’을 일으킨 케이블채널 tvN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7’. 그의 속편으로 돌아온 ‘응답하라 1994’가 청출어람이란 표현에 꼭 맞는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응답하라 1994’는 18일 첫방송 뒤 3일간을 기준으로 VOD의 매출이 ‘응답하라 1997’에 비해 TV플랫폼(IPTV, 디지털케이블)의 경우 10배 이상, 웹하드(위디스크 등 웹하드 업체 50개)의 경우 5배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한 것. 뿐만 아니라 tvN 공식홈페이지, 유투브, 티빙 등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1,2회 클립영상 조회수가 200만 건을 넘기고, ‘국내드라마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주 첫방송을 시작한 ‘응답하라 1994’는 ‘속편의 좋은 예’라는 호평을 얻으며 또 한번의 국민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5, 26일 방송되는 ‘응답하라 1994’ 예고영상에서는 MT를 떠난 새내기들의 모습을 비롯해, 첫사랑 가슴앓이를 시작하는 나정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응답하라 1997’도 다시보기 VOD 천만 건을 돌파하며 국민드라마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지난 해 여름, 1세대 아이돌과 젊은 복고를 소재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은 1997년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여섯 남녀의 가슴 뛰는 첫사랑과 풋풋한 성장 스토리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추억’과 ‘공감’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tvN에 따르면, 최근 ‘응답하라 1997’ 다시보기 VOD 건수가 공식 플랫폼 기준으로 천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수치는 90% 정도가 유료 VOD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2012 7월~2013년 10월 2주차 누적 / 웹하드, IPTV, 디지털케이블 합산 기준)

‘응답하라 1997’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응답하라 1994’는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서울상경기를 그린다. 여기에 94학번 새내기들의 캠퍼스 생활을 주축으로,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 당시 신드롬을 일으킨 사회적인 이슈와 소품, 패션, 음악 등 추억을 자극하는 당시의 문화를 담아내며 특별한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고아라, 정우,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바로, 민도희가 개성만점의 팔도청춘을 연기하며, 성동일-이일화가 ‘신촌 하숙’ 주인이자 나정(고아라)의 부모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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