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전종환, 동료 축하 속 웨딩마치

  • 등록 2012-05-04 오후 7:40:29

    수정 2012-05-04 오후 7:40:37

▲ 전종환-문지애 부부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문지애 MBC 아나운서(29)와 전종환 기자(32)가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4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동료 축하 속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김정근 아나운서와 오상진 아나운서가 각각 1부와 2부를 맡았다. 가수 김범수는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MBC 동료 아나운서와 기자들 여럿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결혼식을 마친 두 사람은 5일 오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MBC 선후배 관계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4년 열애하다  이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문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MBC에 입사했다. 그간 `PD수첩` `지피지기` `퀴즈쇼 레인보우` `불만제로` 등을 진행했다. 문 아나운서의 1년 선배인 전종환 기자는 2005년 MBC에 입사했다. 이후 `파워매거진` `퀴즈쇼 레인보우` `스포츠매거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기자로 전직 후 보도국 소속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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