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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쪽 대본이 나오면 수 백명이 고생한다."
SBS 주말드라마 ‘황금신부’(연출 운군일, 백수찬)의 박현주 작가가 방송계 고질적 문제인 쪽 대본에 대해 쓴소리를 던졌다.
박현주 작가는 22일 오후 일산 킨텍스 2층의 레스토랑에서 열린 ‘황금신부’ 종방연에 참석해 “나는 한 번도 대본이 늦은 적이 없다”면서 “대본이 늦게 나오면 드라마에 관련된 몇 백여명의 사람이 고생한다”고 강조했다.
대본 시간을 엄수한 박 작가 덕분에 ‘황금신부’는 출연자들이 연기에 대해 충분히 생각할 여유가 주어졌고 이는 드라마의 완성도로 이어졌다.
박 작가는 “'황금신부' 출연진들이 참 순수했고 나중에는 가족처럼 느껴졌다”며 “드라마의 완성도에 있어서 팀워크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오는 2월3일 종영되는 ‘황금신부’는 3주 앞서 나온 대본 덕분에 일부 야외촬영을 제외하고 모든 촬영을 끝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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