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램지 헌트 증후군 딛고 월드투어 재개

  • 등록 2022-07-21 오후 6:34:43

    수정 2022-10-10 오후 11:55:00

저스틴 비버(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안면 마비를 유발하는 희소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월드투어를 재개한다.

20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영국 공연기획사 AEG 프레젠츠는 18일 트위터에 “저스틴 비버가 월드투어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7월 31일 이탈리아에서 유럽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남미, 남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호주와 뉴질랜드를 거쳐 다시 2023년 유럽으로 돌아온다”고 전했다.

이어 AEG 프레젠츠 측은 연기됐던 미국 공연과 관련해서도 곧 상세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비버는 지난달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램지 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전하면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램지 헌트 증후군은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귀 근처 안면 신경에 침투해 안면 마비를 비롯해 발진, 근육 약화, 난청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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