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머니볼' 실제 오클랜드 감독, 코로나19 확진 판정

  • 등록 2020-05-15 오전 9:11:24

    수정 2020-05-15 오전 9:11:24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감독 시절 아트 하우.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트 하우(73) 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휴스턴 지역 신문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하우 전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4일 증상을 느껴 검진을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최근 증상이 악화해 13일 입원했다.

하우 감독은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영화 ‘머니볼’에서 야구통계학인 ‘세이버메트릭스’를 현장에 적용하려는 빌리 빈 오클랜드 단장과 마찰을 빚는 감독의 실제 모델이다.

영화에선 다소 부정적으로 나왔지만 현실에선 감독으로서 성공한 인물이다. 메이저리그 선수로 11시즌을 뛴 뒤 감독으로 14시즌을 보냈다.

하우 감독은 1989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을 맡아 1993년까지 팀을 이끌었다. 1996년부터 2002년까지는 오클랜드 지휘봉을 잡았고 2003∼2004년에는 뉴욕 메츠를 지도했다.

감독으로서 통산 성적은 1129승 1137승 승률 4할9푼8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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