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셋째 출산 인정…아빠 누구인지 미궁

  • 등록 2018-12-17 오후 2:43:19

    수정 2018-12-17 오후 2:43:50

장백지(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중국 스타 장백지가 셋째를 출산했다.

소속사 장백지공작실은 17일 오전 SNS인 웨이보 공식 채널을 통해 장백지가 지난달 셋째 아들을 낳았다고 밝혔다. 장백지도 한 여성이 신생아를 안고 있고 옆에서 두 남자 아이가 지켜보고 있는 그림을 웨이보에 게재했다.

장백지공작실 측은 “현재 장백지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가족들의 관심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아이들과 가족은 장백지가 지켜온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다. 앞으로도 세 아이 모두를 위해 더 나은 성장 여건을 조성하고 더 좋은 작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백지 측은 지난달 셋째 출산설이 제기되자 부인을 했지만 1개월도 안돼 사실을 인정했다. 아기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앞서 홍콩 매체 핑궈르바오는 장백지가 지난달 25일 홍콩 한 병원에서 셋째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중국어권 매체들의 관심은 이 아기의 아버지가 누군가 옮겨붙었다. 아이의 아버지로 최근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싱가포르 출신 65세 요식업 사업가와 한때 염문설이 있던 연하의 홍콩 가수 량자오펑 등이 거론됐다.

장백지는 지난 2012년 사정봉과 이혼했으며 이후 두 아들 루카스와 퀸터스를 홀로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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