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젤로, 새 별명은 둘리 친구 '도우너'

  • 등록 2013-08-20 오전 11:29:24

    수정 2013-08-20 오전 11:29:24

B.A.P 젤로와 ‘아기공룡 둘리’의 도우너(왼쪽 작은 사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B.A.P(비에이피) 멤버 젤로가 ‘도우너’라는 새 별명을 얻었다.

지난 17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ZELO96)를 통해 공개한 한 장의 ‘셀카’ 사진 덕분이다.

공개된 사진 속 젤로는 화장기 없는 민낯임에도 우윳빛 피부에 펑키하면서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의 펌 헤어를 한 채 크고 똘똘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올려보고 있다. 야무지게 다문 입매와 귀여운 헤어펌은 마치 애니메이션 ‘아기 공룡 둘리’에 등장한 캐릭터 ‘도우너’를 연상케 한다는 평이다.

팬들은 도우너와 젤로의 사진을 비교해 올리는 것을 비롯해 9000여 회를 훌쩍 넘는 리트윗으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미 53만 명에 육박하는 트위터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는 젤로는 184cm의 훤칠한 키에 뽀얀 피부, 어린 나이를 무색케 하는 폭발적인 ‘끼’와 탄탄한 실력으로 데뷔 때부터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B.A.P는 지난 17일과 18일 퍼시픽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B.A.P 라이브 온 어스 서울 원티드(LIVE ON EARTH SEOUL WANTED)’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드라마틱한 퍼포먼스와 강력한 메시지가 인상적인 완성도 높은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배드맨(Badman)’으로 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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