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이젠 건강해요" 팬들 위로에 감사 전해

  • 등록 2010-10-21 오전 11:57:46

    수정 2010-10-21 오전 11:59:59

▲ 엄정화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엄정화가 팬들의 격려와 위로에 감사를 표했다

엄정화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정말 괜찮아요. 물론 힘든 마음일 때도 있었지만 주변에 좋은 벗들과 잘 지냈답니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지난 5월 건강검진 중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극비리에 수술을 받은 사실이 최근에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에 팬들이 엄정화의 쾌유를 비는 글들을 그의 트위터에 남긴 것.

엄정화는 "알려지지 않길, 알아도 모른척 해주길 바랐는데. 맘이 안 좋아요"라면서도 "이젠 건강해요. 통원 치료도 없구요"라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갑상선암은 조기 발견시 암 중에서 비교적 치료와 완치가 쉬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

엄정화는 현재 케이블 채널 Mnet의 `슈퍼스타K 2`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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