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정욱 기자] '람보슈터' 문경은(39·서울SK)이 14일 오후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참석해 신선우 서울SK 감독(왼쪽)과 서정원 단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은 연세대 재학시절 이상민, 서장훈, 우지원 등과 함께 연세대를 농구대잔치 사상 처음으로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삼성전자를 거쳐, 신세기, 전자랜드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2006년 1월부터 SK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통산 610경기에 출전해 9347점, 1254리바운드, 135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3점슛은 1669개로 프로통산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