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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야구선수 출신 연예인 강병규의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중계 해설이 ‘취소 논란’에 휩싸였다.
강병규 측은 MBC가 먼저 제안을 해서 수락을 했는데 일방적으로 취소를 했다며 불쾌해 하고 있지만 MBC 측은 출연을 수락하는 강병규 측의 연락을 받지 못했다며 어이없어 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병규는 당초 한국의 베이징 올림픽 야구 첫경기인 13일 미국전 해설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강병규 측은 베이징 현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경기 당일까지 MBC 측에서 연락이 없다며 MBC 측의 일방적인 취소라고 비난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강병규를 섭외한 것도 어디까지나 패널이었을 뿐 ‘해설’이라는 말은 꺼낸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강병규는 이번 올림픽의 연예인 응원단장으로 연예인들을 이끌고 현지에서 응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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