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배우 고인범이 부산 영화의전당 차기 대표에 내정됐다.
| 배우 고인범. (사진=KBS1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방송화면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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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영화의전당은 지난 23일 이사회을 열고 고 집행위원장을 차기 대표로 확정했다.
영화의전당 임원추진위원회(임추위)는 차기 대표 후보 2명을 선발해 최종 인사권자인 박형준 부산시장 측에 추천했고, 그 결과 박 시장이 고 집행위원장을 선임했다.
1959년 부산에서 출생한 고 신임 대표 내정자는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무대를 활약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그는 부산연극협회 회장, 부산배우협회 회장 등을 지냈고, 2022년부터 부산관광문화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고 신임 대표 내정자의 임기는 내년 1월 12일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