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 홈런’ 저지, 시즌 57호포…60홈런까지 3개 남아

  • 등록 2024-09-26 오후 4:19:47

    수정 2024-09-26 오후 4:19:47

애런 저지(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32)가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60홈런에 3개만을 남겨놨다.

저지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맹활약을 펼쳤다.

최근 3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린 저지는 팀이 4-9로 끌려가는 9회말 1사 1, 3루 풀카운트에서 오른손 투수 맷 보먼의 스위퍼를 받아쳐 중월 3점 홈런을 날렸다.

최근 4경기 연속 홈런이다. 저지는 이 홈런으로 시즌 60홈런까지 단 3개 홈런만을 남기고 있다.

시즌 막판 몰아치기를 하고 있는 저지는 오나티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격차를 4개로 벌리고 홈런왕을 굳힐 태세다. 그는 2022년 62홈런을 터뜨려 아메리칸리그(AL)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단일 시즌 60홈런을 두 번 이상 기록한 선수는 역대 새미 소사(1998·1999·2001년), 마크 맥과이어(1998·1999년)뿐이다.

저지는 올 시즌 156경기 타율 0.324 57홈런 142타점 120득점 10도루 OPS 1.163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와 홈런왕을 사실상 확정했고, 가을야구 진출도 확정 지었다. 남은 건 대망의 60홈런 기록이다.

양키스는 정규시즌 4경기를 남겼고, 이날 저지의 추격 홈런에도 양키스는 7-9로 패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