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탁구, 크로아티아에 완승...단체전 8강 진출[파리올림픽]

  • 등록 2024-08-06 오후 6:58:56

    수정 2024-08-06 오후 6:58:56

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 장우진.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남자 탁구가 동유럽 최강 크로아티아를 물리치고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8강에 진출했다.

장우진(세아 후원), 임종훈(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이 나선 대표팀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를 매치 점수 3-0으로 눌렀다.

크로아티아는 유럽의 강호다. 국제탁구연맹(ITTF) 팀 랭킹에서 동유럽 국가 중 가장 높은 11위에 랭크돼있다. 6위인 한국보다는 아래지만 한국 대표팀이 16강에서 가장 피하고 싶었던 상대였다.하지만 이번에는 한국이 ‘완승’을 거뒀다.

장우진-조대성 복식조가 승리 선봉에 나섰다. 장우진-조대성은 1복식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의 필리프 젤코-안드레이 가치나 조를 3-0(11-4 11-7 11-6)으로 누르고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단식에 나선 임종훈(29위)은 크로아티아 대표팀 에이스 토미슬라브 푸차르(51위)를 역시 3-0(11-2 11-7 11-9)으로 꺾고 매치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결국 3단식에 나선 ‘에이스’ 장우진(13위)이 안드레이 가치나(62위)를 3-1(11-6 7-11 11-6 11-4)로 돌려세우면서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중국-인도 경기 승자와 한국 시간 7일 오후 5시에 8강전을 치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