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엘 갤러거(사진=본부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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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영국 출신 록스타 노엘 갤러거가 한국 관객과 다시 만났다.
노엘 갤러거는 27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노엘 갤러거는 새 앨범에 담은 곡들 위주로 공연 초반부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오프닝곡으로 부른 곡은 ‘프리티 보이’(Pretty Boy) ‘카운슬 스카이즈’, ‘오픈 더 도어, 씨 왓 유 파인드’(Open the Door, See What You Find), ‘위 아 고너 겟 데더 인 디 엔드’(We’re Gonna Get There in the End) 등이다.
노엘 갤러거는 브릿 팝의 부흥기를 이끈 뮤지션이다. 전설적 밴드 오아시스로 활동하며 발매한 앨범으로 9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2009년 오아시스 해체 이후 새롭게 결성한 ‘노엘 갤러거스 하이 플라잉 버즈’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내한 공연 개최는 2019년 5월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새 앨범 ‘카운슬 스카이즈’(Council Skies) 발매 기념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다시 찾았다. 노엘 갤러거는 27~28일 양일간 여는 이번 내한공연으로 총 1만6500여명의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