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업은 3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2번째 미니앨범 ‘썸’(SOME)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그룹 B.A.P 출신인 문종업은 2020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올 초 JTBC 남자 아이돌 서바이벌 ‘피크타임’에서 실력을 뽐내며 재조명 받았다.
두려움이 컸던 이유가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밑바닥이 드러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있었고,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모두가 힘들었을 때 스스로 위축되어 있던 부분도 있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문종업은 “무대에 혼자서 나간다는 것 자체가 두려움이었는데 ‘피크타임’ 덕분에 조금 더 겁내지 않고 다양한 도전을 해봐도 되겠다는 자신감도 얻었다”고 했다.
‘썸’은 문종업이 2년 3개월 만에 내놓는 새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X.O.X’를 포함해 ‘스턱’(Stuck), ‘커먼’(Common) 한국어, 영어 버전, ‘파인’(Fine) 등 5개의 트랙을 담았다. 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