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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열리는 에미레이트 FA컵 사상 첫 트로피 투어로 지난 23일 호주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거쳐 오는 28일 대한민국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데블스도어에서 저녁 8시 30분부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트로피를 직접 보고 사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같은 날 밤 9시 30분에 펼쳐지는 2022~23 에미레이트 FA컵 32강(4라운드) 월솔 대 레스터 시티 경기 단체 관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에미레이트 FA컵 커머셜 디렉터 나빈 싱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트로피 투어의 일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에미레이트 FA컵 트로피를 대한민국 서울에서 선보일 수 있게 돼 굉장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주말 동안(28, 29일) 열리는 FA컵 32강 경기를 비롯해 오는 6월 4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들과 팀들이 맞붙는 세계적인 결승전을 한국 축구 팬들이 독점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에미레이트 FA컵의 한국 공식 중계방송사인 SPOTV와 계속해서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상 최초로 아태지역에서 열리는 에미레이트 FA컵 트로피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토트넘 훗스퍼에서 득점 신기록을 세운 해리 케인과 선수단이 사인한 잉글랜드 유니폼과 함께 다양한 FA컵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2022~23 에미레이트 FA컵 32강에서는 토트넘 훗스퍼가 29일 새벽 3시 프레스턴노스엔드FC와 맞붙는다. 같은 날 새벽 5시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딩의 경기도 펼쳐질 예정이다.
2022~23 에미레이트 FA컵 32강 경기는 모두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