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키(사진=MBC ‘음악중심’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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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하이키(H1-KEY)가 ‘서머 루키’ 포스를 발산했다.
하이키(서이·리이나·휘서·옐)는 9일 오후 3시 15분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맥시싱글 ‘런’(RUN)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하이키는 패셔너블한 골프룩을 입고 무대를 꾸몄다. 경쾌한 휘파람 리프로 포문을 연 하이키는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했으며, 무대가 끝날 때까지 활짝 웃는 모습으로 청량한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시켰다.
하이키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운동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에 걸맞은 달리는 모습은 물론 공을 차는 동작, 드리블, 골프와 테니스에서 볼 수 있는 스윙 등을 안무에 녹여내 보는 재미를 높였다. 특히 하이키는 격렬한 퍼포먼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실력파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6일 발매된 ‘런’은 틴팝(Teen Pop), 팝락(Pop Rock) 장르로, 어디론가 달리고 싶은 기분을 선사하는 에너제틱한 곡이다.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00위권 안에 진입하며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