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성(사진=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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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성(사진=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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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혜성 전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 후 첫 고정 출연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발표회에서는 김형오PD, 설민석, 은지원, 존박, 이혜성이 참석했다.
이날 이혜성은 프리 선언 후 첫 고정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첫 고정 프로그램으로 세계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게 돼서 설렜다.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7차 교육과정 세대인데 그때까지만 해도 역사 공부가 한국사에 초점이 맞춰 있었다. 그래서 세계사를 많이 배운 기억이 없다. 강의를 들으면서 역사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역사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는데 차별화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빠져든다”면서 “여성 게스트 분이 한분 나오셨었는데 마리 앙투와네트에 빙의 돼서 오열하셨다. 시청자여러분들도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되실 것 같다”고 자신했다.
이혜성은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연예가중계’, ‘뉴스9’,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로 활동했다. 최근 프리 선언 후 남자친구인 전현무의 소속사인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 방송인으로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