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조현 “‘SNL 코리아’ 움짤 본 아버지, 졸도할 뻔”

  • 등록 2020-05-19 오후 2:24:43

    수정 2020-05-19 오후 2:24:43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걸그룹 베리굿 조현이 ‘비디오스타’에서 차세대 CF 퀸다운 매력을 대방출한다.

베리굿 조현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면역력~ 쭉쭉! 엔돌핀~ 팡팡 예능돌 백신’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차세대 CF퀸으로 떠오른 조현이 출연한다.

조현은 최근 속옷 광고를 시작으로, 배우 한예슬, 강소라, 이보영 등 톱스타들이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소주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차세대 CF퀸으로 등극했다.

이날 조현은 광고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다채로운 매력을 비디오스타에서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섹시 댄스를 비롯해 랜덤으로 플레이되는 음악에 맞춘 막춤과 성대모사까지, 그간 볼 수 없었던 끼를 대방출했다. 심지어 최근 성공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특별출연했던 MC 김숙의 ‘아기동자’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조현은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처음으로 각인시켰던 방송인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를 보고 아버지가 졸도할 뻔했다는 사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시 조현은 개그맨 유세윤을 유혹하는 역할로 출연해 청순한 외모와 상반되는 볼륨감 있는 몸매로 주목받으며, 일명 ’SNL 검스녀‘라는 별명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차지한 바 있다.

당시 가요계에 데뷔한 지 무려 4개월이나 지난 시점이었지만, 이를 까맣게 모르고 있던 조현의 아버지는 해당 ‘움짤’을 보고서야 조현의 데뷔 사실을 알았다고. 이에 출연진 모두가 뒤늦게 데뷔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의 마음이 이해된다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조현은 아버지의 뒤늦은 반대에도 계속해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차세대 CF 퀸 조현의 다채로운 매력과 함께 조현이 방송활동을 그만둘 뻔했던 사연은 19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모두 공개된다.

조현, SNL코리아 출연 당시 모습 (사진=tvN ‘SNL 코리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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