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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은 지난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5회말 2사 만루 때 전준우의 좌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 팀을 역전 위기에서 구했다.
정수빈의 다이빙 캐치는 4월 둘째 주 ‘ADT캡스플레이’ 투표에서 74%라는 압도적인 투표율로 1위에 올랐다. 정수빈에 이어 송광민(한화)의 맨손 캐치 송구가 2위(15%), 류지혁(두산)의 호수비가 3위(6%), 노진혁(NC)의 다이빙 캐치가 4위(4%)에 올랐다. 강백호(kt)와 채태인(롯데) 역시 후보에 올랐지만 각각 1%와 1% 미만 득표율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