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케이토토가 오는 31일 오후 7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삼성화재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1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 결과 1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은 65.22%를 획득해, 34.78%을 기록한 삼성화재보다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현대캐피탈은 2, 3세트에서도 55.65%와 56.48%를 기록하는 등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원정팀 삼성화재의 투표율은 각각 44.35%와 43.5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또 1-3세트까지의 각 세트 별 예상 점수 차이를 보면, 1세트에서는 3-4점차(40.70%)가 가장 높게 나왔고, 2세트와 3세트에서는 각각 2점(31.18%)과 3-4점(32.49%)이 1순위를 차지했다.
현재 리그 1위(19승6패)에 올라있는 현대캐피탈은 최근 7경기에서 5승2패를 기록 중인 반면, 4위(14승11패) 삼성화재는 최근 7경기에서 3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순위 경쟁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보다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번 시즌 양팀의 상대전적은 2승2패이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14회차 게임은 오는 3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