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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10월 결혼식을 올리는 개그맨 김지호가 소감을 전했다.
김지호는 18일 이데일리에 “당장 다음달 초에 결혼을 한다니 아직 실감이 안나는게 사실”이라고 웃으며 “현재는 결혼 준비로 정신이 없고 청첩장을 돌리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비신부에 대해 “무엇보다 마음이 넓은 사람이어서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됐다. 제가 가끔 속좁게 굴어도 포용해주는 사람”이라며 “강아지를 좋아하는 공감대도 있어서 언제나 재밌고 즐겁게 살자고 서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2007년 KBS 22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지호는 ‘개그콘서트’ ‘웃음충전소’ ‘폭소클럽2’ ‘코미디쇼 희희낙락’ 등 공개코미디 무대에서 ‘오랑캐’ 등 개성 강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