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스' 고수·한예슬, 눈 맞으며 로맨틱 키스신 완성

  • 등록 2010-01-07 오후 5:28:03

    수정 2010-01-07 오후 5:28:42

▲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10회에 방송되는 고수와 한예슬의 키스신.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고수와 한예슬이 7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10회에서 로맨틱한 ‘스노 키스’를 선보인다.

이 드라마에서 강진과 지완 역을 각각 맡고 있는 고수와 한예슬은 서로 사랑하지만 그동안 엇갈린 채 마음을 숨겨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10회에서 둘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가슴 떨리는 첫키스를 나눈다.

이 장면에서 둘은 애틋한 눈물을 흘리며 입맞춤을 했는데 촬영 당시 현장에 잠시지만 갑자기 눈이 내려 분위기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이 드라마의 제작진은 “드라마 속 강진과 지완의 첫키스는 너무 아름답고 애절하게 그려졌다. 뜨겁게 사랑하지만 슬픈 운명으로 엇갈렸던 남녀가 눈을 맞으며 나누는 가슴 떨리는 입맞춤은 2010년 새해 가장 기억에 남을 환상적인 키스로 기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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