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지난 2일 사망한 고(故) 최진실의 삼우제가 유가족 및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6일 고인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서 진행된 삼우제는 이병리 목사의 집례로 기독교식으로 진행됐으며 고인의 동생 최진영과 모친 등 친지, 전 남편 조성민, 절친한 동료 연예인 이영자, 정선희, 이소라 등이 참석했다.
그러나 최진실의 두 자녀는 장례식장에 이어 이날 삼우제에도 동행하지 못했다.
이영자와 정선희는 유가족들이 도착하기 전 통곡을 하고 울었으나 삼우제가 시작된 후에는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애써 의연한 모습을 보여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최진실은 지난 2일 서울 잠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으며 장례를 마친 뒤 지난 4일 화장돼 갑산공원에 안치됐다.
(사진=한대욱 기자)
▶ 관련기사 ◀
☞조성민, 故 최진실 삼우제서 묵묵히 자리만 지켜
☞연예계 잇단 '자살' 충격...3일 사망한 故장채원은 누구
☞故 최진실 유족, 동료 패닉상태...휴대전화로 "따라갈게" 문자
☞이영자 이소라 정선희, 故 최진실 삼우제 찾아 '통곡'
☞[윤PD의 연예시대①]최진실 괴담 진원지, 인격 모독하는 상상초월 찌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