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와 디지털 휴먼 등 아우르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홍콩에 본사 둔 DOC재단
한국 W-JOY·빅포엔터와 MOU
  • 등록 2022-03-22 오후 6:23:55

    수정 2022-03-22 오후 6:23:55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엔터테인먼트와 디지털 휴먼, 게임 등을 아우르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개발 중이다.

이 플랫폼을 개발하는 DOC재단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사, 소프트웨어 개발사 등과 협력을 통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DOC재단은 메타버스 기술이 집약된 시설 ‘메타버스 M3’의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DOC재단은 최근 소프트웨어 개발사 W-JOY, 빅포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DOC재단과 W-JOY, 빅포엔터테인먼트가 메타버스 M3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DOC재단은 홍콩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로 P2P형 웹 및 앱 개발을 주업무로 하고 있으며 리워드 광고, 게임 등의 개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가상화폐 DOC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DOC재단은 메타버스 M3 개발을 주도하며 엔진 및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W-JOY는 M3에 필요한 게임 기술 지원과 자문을 제공하고 메타버스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을 담당한다.

빅포엔터테인먼트와 협력을 통해서는 엔터테인먼트, K팝 공연 및 각종 행사관련 내용과 인력매칭 플랫폼, 음원 라이브러리, 드라마제작, 예능 제작,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등의 IP를 제공받아 자사 가상화폐 DOC의 스마트 체인 상에 독자적인 사이드 체인을 신설할 예정이다.

DOC재단 관계자는 “메타버스 M3는 실생활 플랫폼으로 연예인 활용과 디지털 휴먼 제작을 위한 최신 장비들로 갖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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