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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은 15일 서울 강남구 금강주택 본사에서 최상순 금강주택 대표이사와 한종윤 KPGA 부회장 등 관계자와 허인회(34), 최호성(48), 김승혁(35), 김영웅(23), 옥태훈(23), 이세진(20) 등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KPGA 코리안투어 사무국은 “남자선수로만 구성한 프로골프단 창단은 오랜만으로 KPGA 코리안투어 발전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창단을 축하했다.
창단 멤버가 된 6명은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이거나 기대주로 꾸렸다.
2014년 한국오픈 우승자 김승혁은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 코리안투어 상금왕을 지냈고 JGTO 투어에서도 신인상을 차지했다.
김영웅과 옥태훈, 이세진은 아직 우승은 없지만, 실력 검증을 끝낸 기대주다.
허인회는 선수단을 대표해 “골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결정해주신 금강주택의 모든 임직원께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며 “2022시즌에는 팀에 속한 모든 선수들이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합칠 것이고 팬 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계약에 따라 허인회와 최호성, 김승혁, 김영웅, 옥태훈, 이세진은 2022시즌부터 금강주택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경기에 나선다. 계약 기간 및 연봉 등 자세한 계약 조건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