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허인회·김승혁·최호성 주축 프로골프단 창단

  • 등록 2021-12-15 오후 7:42:33

    수정 2021-12-15 오후 7:42:33

15일 열린 금강주택 프로골프단 창단식에 참석한 허인회(왼쪽부터)와 김승혁, 최호성, 금강주택 최상순 대표이사, 김영웅, 이세진이 파이팅을 외치며 2022시즌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K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금강주택(대표이사 최상순)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선수로 구성한 ‘금강주택 프로골프단’을 창단했다고 15일 밝혔다.

금강주택은 15일 서울 강남구 금강주택 본사에서 최상순 금강주택 대표이사와 한종윤 KPGA 부회장 등 관계자와 허인회(34), 최호성(48), 김승혁(35), 김영웅(23), 옥태훈(23), 이세진(20) 등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KPGA 코리안투어 사무국은 “남자선수로만 구성한 프로골프단 창단은 오랜만으로 KPGA 코리안투어 발전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창단을 축하했다.

창단 멤버가 된 6명은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이거나 기대주로 꾸렸다.

허인회는 KPGA 코리안투어에서 4승,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투어에서 1승 등 프로 통산 5승을 거뒀고, 코리안투어 2승에 JGTO 투어 3승 최호성은 낚시꾼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스윙 동작으로 전 세계 골프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2014년 한국오픈 우승자 김승혁은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 코리안투어 상금왕을 지냈고 JGTO 투어에서도 신인상을 차지했다.

김영웅과 옥태훈, 이세진은 아직 우승은 없지만, 실력 검증을 끝낸 기대주다.

김영웅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단체전에서 은메달리스트 출신, 옥태훈은 올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준우승, 이세진은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공동 7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허인회는 선수단을 대표해 “골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결정해주신 금강주택의 모든 임직원께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며 “2022시즌에는 팀에 속한 모든 선수들이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합칠 것이고 팬 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계약에 따라 허인회와 최호성, 김승혁, 김영웅, 옥태훈, 이세진은 2022시즌부터 금강주택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경기에 나선다. 계약 기간 및 연봉 등 자세한 계약 조건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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