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문체부 2차관, 수영장 방역 상황 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

  • 등록 2020-06-23 오후 1:35:42

    수정 2020-06-23 오후 1:35:42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수원시 종합체육시설 ‘스포츠아일랜드’를 방문해 수영장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문체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정부가 수영장 개장을 앞두고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은 23일 경기도 수원시 종합체육시설 ‘스포츠아일랜드’를 방문해 수영장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윤희 차관은 출입자 증상여부 확인(발열, 호흡기 증상 등), 전자출입명부 또는 수기명부 작성, 부대시설 소독 상황 등 수영장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이용객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윤희 차관은 “여름철에는 수영장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업계에서는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이용자 또한 개인 방역 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영장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모두가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체부는 여름철 물놀이철을 맞이해 ‘수영장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마련하고, 지난 22일부터 지자체와 함께 전국 실내외 수영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 및 방역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시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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