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과 연기 위해 다이어트”

  • 등록 2018-11-21 오후 3:05:15

    수정 2018-11-21 오후 3:05:15

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송혜교가 작품을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했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에서 “박보검과 연기하기 위해 예쁘게 보이기 위해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대역인 박보검과 호흡에 대해 “방송 전부터 저희 두 사람이 친할 거라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다. 이 작품으로 가까워졌는데, 동생이지만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대화를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박보검 역시 “송혜교와 함께 해 영광이다. 잘 챙겨주고 잘 맞춰준다. 촬영하면서 많이 가까워 지고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도 많이 나누게 됐다. 첫 촬영 때보다 많이 친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밥도 잘 사주시고 마음도 따뜻하시고 모든 게 다 예쁘신 여자”라고 말했다.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로맨스다. 오는 28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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