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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DNA’가 미국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 ‘핫 100’ 차트 67위에 올랐다. K팝 그룹 가장 높은 순위다.
빌보드는 2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이 ‘DNA’로 빌보드 ‘핫 100’에서 K팝 그룹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BTS Scores Highest-Charting Billboard Hot 100 Hit for a K-Pop Group With ‘DNA’)는 제목의 칼럼 게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주 빌보드 ‘200 차트’에서 7위로 처음 등장해 K팝 가수 최초로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핫 100’에서는 85위로 첫 등장했다. ‘핫 100’을 10월 14일자 빌보드 차트는 현지 시간으로 3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