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정은이 ‘서울드라마어워즈2017’ MC로 나선다. 이밖에 배우 박보검과 박보영 등이 참석한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본선에 진출한 후보 29개 작품을 발표했다.
박보영은 출연작 ‘힘쎈여자 도봉순’이 미니시리즈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며 여자연기상도 노린다.
작품상 후보작은 단편 8편, 코미디 드라마 4편, 미니시리즈 9편, 장편 8편 등이다. 이중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이 뛰어난 한편이 대상을 받는다. 개인상은 연출, 작가, 남자연기자, 여자연기자 등 4개 부문으로 시상한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55개국에서 역시 최다인 266개 작품을 출품했다. 사드배치 여파로 중국에서는 불참했으나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처음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