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김지철 부장판사는 8일 ‘집단·흉기 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방성윤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김 부장판사는 방성윤에 대해 “피해자에 대한 폭행 정도 등을 볼 때 죄질이 좋지 않고, 사기 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방성윤은 또 임대인 최모씨에게 임대차보증금 5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방성윤은 SK 나이츠 소속으로 프로농구에서 뛰다 2011년 부상으로 은퇴했다.